인텔리퀀트 프로나 프리미엄 멤버십 사용자가 NH 계좌를 여러 개 사용하는 경우

안녕하세요. 평소 도움을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나 프리미엄 멤버십 사용자들의 경우 여러 개의 NH계좌와 연동이 가능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NH계좌가 3개라고 가정하고, 서로 다른 소형주 전략 2개와 대형주 전략 1개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대형주는 문제가 안되는데요. 소형주 전략 2개의 경우 통정거래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불법적인 의도가 전혀 없지만 리발란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됩니다. 

예를들어 

소형주 전략 1 :  시가총액 하위 20% 필터 후 PBR, PER 전략(25종목)

소형주 전략 2 :  시가총액 하위 20% 필터 후 PBR, FSCORE 전략(25종목)

위의 두 가지 전략을 자동매매로 연동하게되면 같은 종목이 같은 시간대에 전략1 에서는 매도하고, 전략2에서는 매수하는 경우 통정거래가 발생된다고 하는군요. 

이 문제 때문에 저 혼자  며칠 고민을 했는데요. 특별한 해결 방법이 없네요.

제가 고민 했던 방법은 몇 가지 되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1. 리발란싱에 의한 자동 매매 시작 시간을 달리한다. 

   전략 1은 아침 9시 에 자동매매 시작, 전략 2는 오후 12시 30분에 자동매매 시작.

   위의 방법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전략1의 매도/매수가 오후 12시 30분까지 끝나지 않으면,  통정거래가 드물게 발생할 것 같습니다.

2.리발란싱 일자를 서로 달리한다. 

   전략 1은 매달 첫 영업일에 리발란싱하고, 전략2는 둘째 영업일에 리발란싱한다.

3. 리발란싱 결과 전략1에서 매도한 종목을 전략2에서 매수하지 않고, 전략1에서 매수한 종목을 전략2에서 매도 하지 않는다.

   이 방법은 사실상 운영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전략 1에서 매도한 종목을 전략 2에서 사지 않고 다른 종목을 사면 그만 입니다. 

   문제가 되는 건 1에서 매수한 종목은 2에서 팔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이 필요없는 종목을 계속 보유해야 되는 일이 생깁니다.

4. 소형주 전략2를 중형주 전략으로 바꾼다.

   이 방법 또한 드물지만 통정거래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소형주 전략1이 시가총액 기준으로 하위20% 이지만, 몇 달 보유 후 팔려고 할 때, 시가총액이 올라서 

   중형주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소형주를 사서 몇 달 보유하다 보니 중형주가 되어버려서 전략2와 중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문제가 전혀 없는 방법은 2번인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시도해 볼만 한 건 1번인것 같습니다.

혹시  통정거래를 방지할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PS

종목 당 몇백만원 자동매매 한것으로 금융당국이 불법으로 치부하는 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불법 세력도 아니고, 의도도 없고, 전략대로 리발란싱 할 뿐인데 단속이 나온다면 너무하다 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