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들로 가득한 금융시장, 견조한 어닝만이 반등 기회?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본격적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10년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수 감소를 보인 넷플릭스가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폭락했지만, 테슬라가 역대급 어닝 서프라이즈를 공개하면서 테크기업 전반에 깔린 불안감을 어느정도 해소해 주었습니다.

​

모처럼 활기를 띄나 싶던 주식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존재가 있었으니,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시장도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지난 금요일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물가를 좀 더 빨리 잡아야 한다. 5월에 0.5% 기준금리 인상을 검토하겠다'는 강경한 매파적 발언으로 인해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3% 직전까지 진입하는 등 주식시장에 큰 침체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연준이 한발 더 나아가 6월이나 7월에 빅스텝(0.5%)를 넘어 자이언트 스텝(0.75%)까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상하이 봉쇄로 시작되는 중국발 경기 침체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시장에는 더 큰 그늘이 드리우고 있는데요.

​

그래도 아직 한 줄기 희망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26일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 27일 애플, 28일 아마존) 결과에 따라 시장에 반전이 생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와 더불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애플이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이번주는 빅테크 기업들이 이번에도 이름값을 톡톡해 해낼 수 있을지,주목해야 겠습니다.

​

그림 1. 성장 둔화 전망을 예측하는 IB의 실적 추정 모델

<출처: BofA Global Investment Strategy, Bloomberg, Datastream, ISABELNET.com>

​

매크로

지난 주와의 변화된 점: 변화없음

- 예상 상회한 중국 성장률: 중 1분기 GDP 성장 yoy(4.8%, 전 4.0%, 예상 4.4%) 

- 미 서비스업 경기 확장 국면 지속

- 중 산업생산 yoy(5%, 전 7.5%, 예상 4.5%)

- 소매판매 yoy(-3.5%, 전 6.7%, 예상 -1.6%)

- 고정자산투자 yoy(9.3%, 전 12.2%, 예상 8.5%)

​

그림 2. 혼재된 미 주택 데이터

미 주택착공건수(왼쪽, 파란실선) vs. 미 건축허가건수(오른쪽,검은점선)


<출처: tradingEconomics.com>

​

종합: 경기 회복세 정점 통과

이번 주 주목할 주요 경제 지표: 미 내구재수주 (4/26), 미 GDP (4/128), 유로존 GDP (4/29), 중 (비)제조업 PMI (4/29)

(본 글은 국내 모 자산운용사에서 글로벌 EMP 퀀트매니저로 활동 중이신 레오아빠 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