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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 2022년 3월 28일 글로벌 투자 시황

인텔리퀀트 2022.03.29 09:10 조회수  56 추천 0




안도랠리를 보였지만, 전쟁 이슈가 금리 상승 가속화시켜


지난 주 열린 FOMC 회의에서 25bp 금리 인상 이후, 불확실성 해소로 인해 그동안 낙폭이 과도했던 기술주 위주의 안도랠리가 펼쳐졌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은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다시 원유를 비롯 원자재 가격이 반등했지만, 장기화 전망 및 이슈가 상수화 됨에 따라 주식시장의 낙폭은 제한되었습니다. 전쟁의 직접적 타격을 받는 원자재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이에 주요 금융기관들의 매파적 전망이 쏟아지면서, 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장기물과 단기물간의 커브 플래트닝이 심화되면서 경기 위축 우려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식과 채권간의 디커플링 현상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는 모르나, 선명한 트렌드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과도한 베팅에 있어서는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주는 월초 주요 경제지표 발표들이 예정되어 있어, 시장 변동성 확대가 예상됩니다. 고용지표의 결과는 예전만큼 큰 영향력을 줄 것으로 보진 않지만, 예상을 상회할 경우 금리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커브 플래트닝: 수익률곡선이 평평해지는 현상

Fig1. 급격히 상승하는 연내 빅스텝(50bp) 금리 인상 확률



<출처: The Daily Shot, ISABELNET.com>

매크로

지난 주와의 변화된 점: 변화없음

-예상 전월 모두 하회한 미 내구재 수주

미 내구재수주 mom(-2.2%, 전 1.6%, 예상 -0.5%)


Fig2. 영국 소매판매 회복 둔화

영 소매판매(파란 실선, 왼쪽) vs. CPI(검은 점선, 오른쪽)


<출처: tradingEconomics.com>


종합: 경기 회복세 정점 통과

이번 주 주목할 주요 경제 지표: 중 (비)제조업 PMI (3/31), 미 PCE 물가 (3/31), 미 ISM 제조업, 미 고용지표 (4/1)


투자전략 및 추천

(본 글은 국내 모 자산운용사에서 글로벌 EMP 퀀트매니저로 활동 중이신 레오아빠 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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